중이염과 청각장애, 난청, 베라르 AIT

 

앞서 소개드린 바와 같이, 중이염은 청지각 문제, 청각왜곡과도 관련성이 크지만, 동시에 난청, 청각장애와도 관련성이 큽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언어발달, 인지, 학습, 사회성, 상호작용 등 전반적인 발달에 불리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청각장애, 난청의 원인은 중이염, 큰소리 노출, 직업성 과다소음, 두부외상, 약물 부작용, 메니에르 및 기타 질환 등 다양하지만, 상당수는 중이염으로 인하여 발생됩니다.

 

말과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농(deaf)과, 말과 소리를 들을 수는 있으나 듣는데 어려움(경한 정도~ 상당한 정도)이 있는 난청(hard of hearing)은 모두 청각장애에 포함됩니다.

 

농(80~90dB 이상의 청력 손상)의 경우는 말과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기 때문에 베라르 AIT로도 거의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농은 85dB 이하의 소리출력으로 분사되는 베라르AIT의 치료용 음악자체를 거의 들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난청의 경우는 말과 소리를 어느 정도 들을 수는 있기 때문에 베라르AIT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난청은 말과 소리를 들을 수는 있으나, 청력이 부족하고 대부분 청지각문제도 겸하기 때문에 말과 소리를 듣기에도, 듣고 이해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베라르AIT외에는 청력을 개선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중이염을 앓았던 사례들 중에서, 저에게로 와서 베라르 AIT 치료를 받은 후에, 청각장애, 난청이 치료되었거나, 청력이 크게 개선된 사례들 중의 일부를 청력개선의 관점에서 소개합니다(가로선은 주파수 Hz; 세로선은 데시벨 dB) (8사례 참조). ↓

 

- 청상청각: 0~20dB 범위 사이에서 고르고 완만한 형태

- 청각장애, 난청: 30dB 이상의 손상(40dB, 50dB, 60dB...)

- 농: 80~90dB 이상의 손상

* 5~10dB의 변화도 상당한 차이에 해당됨

 

 

1) 김정미(30대, 일반 직장여성)

                            오른쪽 귀                                                       왼쪽 귀

 

* 김정미는 장기 중이염 내력과 직업상 소음에 장기 노출된 상태로, 대화 시에 상대의 말과 음의 변별이 곤란하였습니다. 좌우 청력 차이가 심했고, 특히 왼쪽은 청력장애가 훨씬 더 심각했습니다.

베라르AIT 치료 후, 좌우 전반적으로 청력이 개선되었고, 특히 왼쪽 청각은 평균 약 30~40dB정도 청력이 상승되었고, 최고 70dB 까지의 기적적인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

 

2) 강우진(7세, 경계선)

                               오른쪽 귀                                                                   왼쪽 귀

 

 

* 우진이는 중이염을 자주 앓아서 거의 매일 항생제를 복용하였습니다. 좌우 청력차이가 심했고, 왼쪽은 청력은 장애가 더 심각했습니다.

베라르AIT 치료후, 좌우 전반적으로 청력이 개선되었고, 특히 왼쪽 청각은 최고 30dB까지의 큰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

 

 

3) 한수철(10세, 청각장애)

                                 오른쪽 귀                                                               왼쪽 귀

 

 

* 수철이는 중이염이 상당히 진행된 만성 중이염으로, 대학병원에서 청각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좌우 청력차이가 심했고, 오른쪽은 주파수간 청력의 편차가 심했고, 왼쪽은 주파수간의 청력편차도 크고, 일부 주파수에서는 농에 근접할 정도로 청력손상이 심각했습니다.

 

베라르AIT 치료후, 좌우 전반적으로 청력이 개선되어서 최고 35dB 까지의 큰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 오른쪽은 완전히 정상화되었고, 왼쪽은 정상화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개선이 있었습니다(왼쪽 청각은 만성 중이염이 내이까지 파급된 것으로 추정됨).

 

 

4) 김현수(5세, 경계선)

                                오른쪽 귀                                                                왼쪽 귀

 

 

* 현수는 감기가 올 때 중이염이 자주 와서,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였고, 좌우 청각이 모두 청력 손상이 심했고, 일부 주파수에서는 농에 근접할 정도로 청력손상이 심각했습니다.

베라르AIT 치료 후에는 좌우 모두 난청, 청각장애가 크게 개선되어서 최고 50dB까지의 기적적인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

 

 

5) 한주식(5세, 정상지능)

                                     오른쪽 귀                                                                      왼쪽 귀

 

 

* 주식이는 중이염을 자주 앓았고, 주파수간 좌우 청력 불균형, 난청의 청각 형태였으나, 베라르AIT 치료 후에는 좌우 청력이 모두 개선되었고, 최고 30dB까지의 큰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

 

 

6) 김우진(중1, ADHD)

                     오른쪽 귀                                            왼쪽 귀

 

 

* 우진이는 아기 때부터 만성 중이염을 앓았고, 좌우 모두 주파수간의 청력 불균형, 난청의 청각 형태였으며, 특히 왼쪽에는 고주파수에서 청각장애가 심한 편이었습니다.

베라르AIT 치료 후에는 좌우 청력이 모두 개선되었고, 최고 25dB까지의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 왼쪽의 고주파수(6,000, 8,000Hz)에서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만성 중이염이 내이까지 파급되어서 내이의 역기능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7) 김소리(47세, 일반 직장인)

                                오른쪽 귀                                                                 왼쪽 귀

* 김소리는 중이염을 여러 번 앓은 적이 있었고, 좌우 모두 주파수간의 청력 불균형과 청력손상이 있었고, 왼쪽 청력손상은 더 심한 편이었습니다.

베라르AIT 치료 후에는 좌우 모두 전반적으로 청력개선이 되었고, 최고 25dB까지의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

 

8) 안석진(7세, 유치원)

 

                               오른쪽 귀                                                                  왼쪽 귀

 

 

* 석진이는 중이염을 자주 앓았었고, 좌우 모두 고주파수 소음은 지나치게 크게 들으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리나, 말소리를 듣는데는 왜곡되게 들으면서 청지각 문제제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베라르AIT 치료 후에는 청각이 정상화되면서 불안증이 사라지고, 말이 더 유창해지고, 소근육활동이 더 섬세하여지면서 그림을 잘 그리게 되었습니다. 좌우 최고 25dB까지의 청력개선이 나타났습니다.

 

* 이상에서 소개된 사례들에 의하면, 베라르AIT는 청력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각 청력개선이 25~70dB의 범위(70dB, 30dB, 35dB, 50dB, 30dB, 25dB)까지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청력개선은 다른 어떤 치료에서도 기대할 수 없는 극적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