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나, 당시 7세, 일반아, 경미한 발달지체→ 청각 정상화, 청각과민 감소, 전반적 상당한 발달
 

특성:

소리과민 심함(오토바이, 호르라기 소리, 마이크 소리 외)

소리 공포, 불안도가 높은 편, 집중을 잘 못함

그림을 잘 그림
 

AIT전 발달수준:

대화가능(표현, 수용언어 양호한 편)

읽고 짧은 문장은 이해 가능

쓰기 가능

10 이하 덧셈 가능

사회성에서, 대화에서 세련도가 또래보다 지체  

AIT 경과:

지나는 청각검사 결과, 거의 모든 주파수에서 OdB 이상으로 듣는 과민한 청각에 해당되었고, 또한 기복도 심한 청각 형태였으나, AIT 이후의 검사결과에서는 청각과민이 완전히 사라지고(OdB 이상으로 듣는 모든 주파수가 사라짐), 정상화되었습니다(청각검사지 참조).

AIT를 하는 동안은 실질적으로 청각과민의 정도, 기타 영역에서 큰 변화를 거의 알 수 없었으나, AIT 후 약 4개월 경에 교신을 통하여 청각과민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1차 2일째(8/8): 소리과민 반응에서 아직 별다른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1차 3일째(8/9): 소리과민이 조금 덜 예민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1차 4일째(8/10): 어제, 버스 소리에는 덜 예민했구요, 피곤한지 잠을 많이 잤습니다.

1차 6일째(8/12): 오후 회기를 마치고 해운대를 갔는데, 마이크 소리에 귀를 막는 반응이 심했습니다. “언제 소리과민성이 줄어드는지, 효과가 있는지, 효과가 최대 언제쯤 나타나는지요?”라는 질문의 문자가 왔었습니다.

1차 9일째(8/15): 청각예민에 아주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뒤에서 들리는 오토바이 소리에는 소리공포 반응이 없었습니다.

1차후 약 4개월(12/24): 교수님, 청각 쪽에 효과랑 다른 부분도 좋아진 부분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유치원에서도 그렇게 말씀주시구요. 2차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