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12 >

임호준, ADHD, 고1 → 사람 목소리가 다르게 들림, 10년간 들리던 이명소리 중단, 기분좋고, 밝은표정

 

특성:

청각과민: 기계소리(청소기 소리, 쇠 컷트소리 외)

ADHD약 4년정도 복용 후 약효가 미미하고, 부작용 우려되어 중단

 

AIT 경과:

호준이는 대학병원 청각검사에서는 정상으로 판정받았지만, 본 연구소에서 검사결과, 청각왜곡, 소리과민 등의 중대한 청각문제가 우려되는 청각 형태였습니다. 베라르박사 필터치료 기준에 따라 필터셋팅을 한 상태로, 10일간 치료를 진행하였고, 치료 후의 청걱검사에서 극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청각검사지 참조), 청각왜곡이 없어지면서 사람들 목소리를 예전과는 다르게 듣게 되었습니다. 일반인과 다르게 들리던 왜곡된 소리들을 치료후에, 일반인과 동일하게 듣게 된 것입니다.

 

1차 9일째 저녁(3/9) : 호준이 엄마입니다. 호준이가 6살 무렵부터 귀에서 이명소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오늘에서야 처음 얘기를 하네요. 남들도 똑같이 듣는 소리라고 생각되어서 말을 안했다고 하네요. 음악을 듣거나 피아노 같은 악기소리 를 들을 땐 들리지 않았지만, 대화 시에는 항상 소리가 나서 말을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10년간 들렸던 이명소리가 베라르 치료를 하면서 조금씩 들리지 않고, 오늘은 하루종일 들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학교에서도 친구들도 사귀며 잘 지내고 9년만에 처음으로 학교생활이 재밌다고 하네요. 아이 표정과 행동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치료 종료되고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 겠지만...밝은 표정의 아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차 기계반납시 3/11: 치료하면서 날마다 아이에게 물어보았는데, 사람들(엄마, 친구들) 목소리가 베라르 치료 이전과 다르게 들린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고, 치료 1달 후에나 효과가 좀 있을려나 했었습니다.

 

청각검사지↓

 

                   오른쪽 귀                                왼쪽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