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7 >

정기철, 당시 15세 11개월, 고기능 자폐, 특수학교 고1, → 난폭성 상당한 감소, 소리과민 개선

 

특성:

- 소리과민: 환경음에 지나치게 예민

- 폭력적: 고1부터(당시 몇개월전 부터) 매일 수차례 동생 꼬집기, 방문 두드리기, 발로차기, 집의 통유리를 깨기, 자기 머리치기

- 감정기복, 한번씩 울기

 

AIT전 발달수준:

- 수용언어: 생활 중의 언어는 거의 이해

- 표현언어: 필요한 말 문장으로 가능, 2~3단어를 연결하여 “...주세요”라는 형태

- 초등 입학 전에 한글 인식

- 읽기 가능하나 이해는 곤란

* 일반 초등학교를 졸업, 중학교부터 특수학교로 진학

 

AIT 경과:

기철이는 매우 만족하게 AIT를 완료하였고, 그 이후에 연락이 잘 안 되었습니다. 다른 어머니들 통하여 들은 바에 의하면, 기철이는 AIT후에 소리에 편안해졌다가 몇 달 후에 다소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리에 특히 과민한 아동들 중 극히 일부는 몇 개월 후 다시 옛날 특성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추가로 AIT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차 2일째(8/9): AIT하루 했는데 어제 저녁부터 바로 잠을 편하게 잤습니다.

1차 3~4일(8/9~8/10): 우리 아들이 많이 달라졌어요. 전에는 냉장고 소리 때문에 방에서만 잠을 잤는데 냉장고가 있는 거실에서도 잠을 잘 자네요.정말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1차 마지막 날(8/15): 기철이가 평소와 다르네요. 소리에 편안해서 그런지 폭력성도 거의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