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9 >

박찬우, 당시 7세 5개월, 정신지체(지적장애)→언어 다양화, 세련화

특성:

- 청각검사, CT, MRI, 근육검사에서 이상 없었음

AIT전 발달수준:

- 수용언어: 생활 중 언어는 또래 수준만큼 이해하나 약간 지체

- 표현언어: 4단어까지 연결하여 문장으로 가능

- 발음이 불분명(입 안에서 맴도는 약하고 흐린 발음)하여 엄마만 알아들을 수 있고, 친구들이 못 알아듣기도 함

- 손에 힘이 없고, 소근육 약한 편

 

AIT 경과:

1차후 언어가 다양화되고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1차 1일째(9/10일): 혀를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만하게 많이 움직이고, 평소 소심한데 평소보다 활발하게 놀고 있습니다. 손으로 하는 활동 더 많이하고, 기분이 업되어 있습니다. 평소 안하던 말도 합니다(“잠간만 기다려 봐” 등)

1차 6일째(9/15일): 짜증을 냈습니다.

1차 6일째(9/17일): 평소 안하던 말도 했습니다. 햄버거 보고 “이것 밖에 없어”......“훨“

표현이 많아졌고 어른스러워졌습니다. 평소에는 울거나 짜증을 부렸습니다.

 

2차 3일째(2/19일): 그룹수업에서 원래 가장 못 했는데 가장 잘했다고 합니다(지시 따르기 수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