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경계선 지능(임승범):

당시 7세 8개월(초등2), 경계선 지능, 언어지체→ 청각왜곡, 언어세련도 개선, 난청의 극복
 

특성:

언어지체

주고받기식 대화수준 부족

학습부진

기억력 부진
 

AIT 경과:

치료전 승범이의 청각검사 결과에서는 심한 청각왜곡과 동시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정도로 심한 청력저하(난청)가 있었습니다. 승범이는 다른 치료는 모두 중단하고, 베라르 치료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치료하는 중에도 언어세련도 증가 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났고, 치료 후 청각검사에서 청력의 아주 극적인 개선(45 dB까지)이 타났습니다(청각검사지 참조). 이 정도의 큰 변화는 다른 어떤 치료에서도 기대할 수 없고, 다른 어떤 치료와도 비교할 수 없는 기적적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승범이 어머니께서는 다가오는 방학 때 동생하고 같이 2차를 하기로, 방학 2-3개월 전에 미리 예약 날짜를 잡았습니다.
 

1차 2일째(2/16): 어제 치료 끝나고 집에 가면서 자기가 마술사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는데, 평소 그렇게 말을 못했거든요~

오늘도 색칠하던 중에 “여기서 다 못하면 담아야 돼”라고 하는 말, 평소에는 못하는 말이었습니다. 이거 한다고 갑자기 달라진다는 것이 이상해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지...

 

1차 4일째(2/18): 아직 기적적인 변화는 모르겠으나 학습시켜보면 좀 더 문제를 잘 푸는 듯해요, 덜 틀리고, 평소에 없었던 몇가지 개념도 보이구요...차이가 분명히 있긴 있어요, 느껴요, 아주 크지는 않지만...

1차 6일째(2/20): 조용히 잘하면 1,000원 주기로 했는데, 전에 같으면 잊어버리는데 오늘은 기억해서 말하고 받았습니다. 기억력이 좋아진 것인지, 표현력이 좋아진 것인지...

 

1차 9일째(2/23): 베라르 중반 이후부터 목소리가 확실히 커졌어요. 확실히 달라진 것같아요. 기억력도 좋아졌고, 있었던 일을 물어보면 아예 시도도 못했는데, 제법 기억해서 대답을 해요.

1차 청각검사일(2/26): 어제 컴퓨터를 보고“아빠, 이게 호환이 되요?”라고 말해서 아빠가 놀라고 충격을 받았데요...

 

1차후 약 2개월반 후(75일 후): 생각하는 것에서, 연산에서 훨씬 좋아졌습니다.

청각검사지↓

                              우측 귀                                                     좌측 귀

 

 

11. 경계선 지능(윤도현):

당시 8세5개월(초등2), 경계선 지능, 소리과민, 언어지체→ 소리과민, 청각왜곡, 언어세련도 개선
 

특성:

청각왜곡, 소리변별력 부진(받아쓰기 곤란)

소리과민(음악회, 초인종, 강당 울리는 소리)

언어지체, 화용론적 언어 문제, 단문으로 대화 가능하나, 중문 복문은 곤란

학습부진

불안

경기(드물게)

중이염 자주

AIT 경과:

도현이는 치료 전 청각검사 결과에서, 특정 소리를 -10dB 이상의 아주 작은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는 극도로 과민한 청각이었으며, 동시에 인접 주파수와의 심한 청력역치 차이로 기복이 심한 왜곡형 청각이었고, 또한 정서불안, 감정기복을 유발하는 청각 형태였습니다. 도현이는 필터없이는 온전한 치료가 불가능한 청각상태였으므로 1,500Hz, 8,000Hz에 필터를 셋팅,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도현이는 치료 후, TV소리, 학교인형극 소리, 강당 울리는 소리 외 공포대상의 전반적인 소리에 편안해지게 되었고, 청각검사 결과에서 크게 개선이 나타났습니다(청각검사지 참조). 소리과민은 편안해졌는데, 사회성 영역에서 더 진전을 희망하면서 1차후약 4개월 후에 2차를 예약하였고, 2차 치료 후에도 추가적인 청각개선이 나타났습니다(청각검사지 참조).

1, 2차 청각검사지↓

1) 1차 이전, 이후 ↓
 
                 우측 귀                                 좌측 귀

 

2) 2차 후 ↓
 
                 우측 귀                                   좌측 귀

 
 
 

12. 경계선 지능(민성태):

소리과민, 청각왜곡, 언어세련도 개선

민성태, 당시 6세 3개월, 경계선 지능, 소리과민, 언어지체, 발음문제→ 큰폭 언어발달

 

특성:

청각왜곡

소리과민(식당, 낯선장소, TV소리, 변기물소리)

언어지체(수용언어, 표현언어), 언어세련도 지체, 발음문제

분리불안
 

AIT 경과:

성태의 청각검사 결과는 여러 개의 기복이 있는 왜곡형의 청각이었습니다(청각검사지 참조). 이러한 청각검사 결과에 관한 모든 설명을 들으신 후에, 성태 어머니께서는 약 1주전에 다른 기관에서 청각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터놓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측이 맞네요" 다른 기관에서 여러 주파수에서 -10까지 듣는 극심한 과민청각이라는 말을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공인기관을 찾아서 저에게로 오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성태는 거리상 방문치료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대여치료를 선택하게 되었고, 10일간의 치료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성태는 치료중이나 치료 직후에는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으나, 치료 약 2~3개월 후에, 특히 언어발달 측면에서 1년 8개월이나 도약하는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베라르AIT 후에, 청각왜곡의 정상화, 공인장치의 강력한 두뇌활성화로 청지각의 개선, 수용언어 증진, 집중력을 높여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성태어머니께서는 너무 기뻐서 전화를 하셨고, 미리 베라르 2차 결정을 하셨습니다.

 

치료 중/ 치료 직후: 방향전환 등 운동신경이 좋아진 듯하고, 평소보다 산만하고 집중력은 덜 되는 듯하고, 언어적 측면의 개선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치료 약 2~3개월 후(8/23일): 성태어머니의 전화: “박사님 안녕하세요. 베라르 AIT후에 언어발달이 좋아진 것 같아서 오늘 언어검사를 받아 보았는데, 언어발달이 급 진전하여, 몇 개월 사이에 1년 8개월이나 따라잡았고, 또래수준과 동일하게 되었습니다. 언어치료 선생님께서도 이렇게 급속도로 변화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베라르 말고는 한 것이 없었는데... 사실, 죄송하지만, 할 때는 긴가, 민가 했었습니다...”

청각검사지↓
                    우측 귀                             좌측 귀